후쿠오카 돈키호테도 좋지만 요즘은 칼디도 재밌어요!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죠.
후쿠오카는 도보 이동이 편하고 주요 쇼핑 지역들이 가까워서 여행 중 쇼핑하기에 정말 좋은 도시예요.
일본에서 쇼핑하면 보통 ‘돈키호테’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요즘은 "칼디(KALDI)"도 정말 인기 있는 쇼핑 장소예요.
다양한 커피, 차, 스프레드 같은 식료품이 가득하고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칼디커피팜 텐진 지하상가점
- 위치: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내
- 운영 시간: 10:00 ~ 21:00
칼디 텐진 지하상가점 방문 후기
이번 후쿠오카 여행 중엔 텐진 지하상가에 있는 칼디 매장을 들렀어요.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어 찾기 쉬웠고, 한국인 방문객들도 꽤 보였답니다.
매장이 크진 않지만 다양한 제품이 잘 진열돼 있어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구입한 제품들>>
1. 워터드립 커피
칼디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콜드브루 커피!
4개의 커피백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 400ml~1L에 커피백을 넣고 냉장고에 8시간 정도 두면 완성!
전날 밤에 준비해 두면 아침에 바로 마실 수 있어요.
맛은 은은하고 고소해서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2. 스프레드 3종 (멜론 / 슈가 / 휘핑크림 우유)
여러 스프레드 중에서 특히 이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 중에서 멜론, 슈가, 휘핑크림 우유를 골라봤어요.
- 멜론 스프레드: 빵에 발라 구우면 디저트처럼 달콤한 향이 퍼져요.
- 슈가 스프레드: 고소하고 달달한 인절미 느낌!
- 휘핑크림 우유 스프레드: 부드럽고 달콤해서 따뜻한 식빵과 찰떡이에요.
특히 멜론과 슈가 스프레드는 160~180도에 5~7분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더 맛있어요!
참고로 칼디의 명란 스프레드도 꽤 유명하지만,
저는 이미 <베르데 명란 프랑스풍 토스트 스프레드>를 따로 구매해둬서 이번엔 패스했어요.
3. 시칠리아 레몬에이드 베이스
물에 타면 레몬차, 탄산수나 사이다에 넣으면 상큼한 레몬에이드로 즐길 수 있어요.
더운 날,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가 당길 때 딱이에요.
칼디 쇼핑의 매력
칼디는 일본 한정 식료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정말 커요.
스프레드나 커피류는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여행 기념품으로도 딱이고요.
작지만 알찬 구성 덕분에 쇼핑하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후쿠오카에서 쇼핑을 계획 중이라면,
돈키호테뿐 아니라 칼디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커피나 식료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특히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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