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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하얏트 리젠시 VS 메종 사누르 (사누르 숙소 비교) 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 발리 안에서도 지역마다 분위기가 참 다른데, 그중에서도 사누르는 장기 여행자에게 특히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덕분에, 일과 여행을 병행하기에도 참 좋거든요. 사실 여행 중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숙소 선택' 아닐까 싶어요. 낯선 도시에서 며칠, 때로는 몇 주를 머물 공간이니만큼, 어떤 숙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사누르에서 머물렀던 두 숙소를 비교해보려고 해요. 바로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와 메종 아우렐리아 사누르(Maison Aurelia Sanur). 두 곳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스타일이 꽤 달라서, 여행자의 취향이나 일정에 따라 .. 2025. 7. 6.
발리 여행 '힙'에서 '쉼'으로 나의 취향을 찾아 떠나는 한 달 살기 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여행 일정이 여유롭다 보니, 일주일에 두 편쯤은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겠지 싶었는데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이렇게 일주일 만에 다시 인사드려요.지금 이 글은 발리 사누르에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2022년부터 매년 한 번씩 발리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어요.이번이 네 번째네요. 처음엔 유명한 동네 위주로 다녔는데, 몇 번 오다 보니 이제는 제 취향이 어디에 맞는지도 점점 또렷해지는 느낌이에요. 발리는 제주도의 약 3배 정도 되는 크기라 ‘한 바퀴 돌면 되겠지~’ 할 만한 섬은 아니에요.지역마다 분위기가 꽤 달라서, 여행자의 성향이나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발리를 경험하게 되죠. 처음 발리에 왔을 땐꾸따, 스미냑, 울루와뚜, 누사두아 – 이름만 들어도 ‘아, 나 발리 .. 2025. 6. 30.
발리에서 인사드려요|짱구에서 우붓으로, 다시 찾은 '알라야 리조트' 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 저는 지금 발리에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4월에는 후쿠오카로 짧게 다녀오긴 했지만,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포스팅은커녕 티스토리를 열어보지도 못했거든요. 이번엔 조금 여유 있는 일정이라, 이렇게 발리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기록을 남겨보려 해요. 이번 여행의 동선은 공항 근처 짱구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우붓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덴피사르 공항에서 우붓까지는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저는 늘 중간에 공항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짱구나 사누르에서 며칠 머문 뒤 우붓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이에요. 특히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탑승하지 않은 승객의 캐리어를 내리는 작업 때문에, 이륙도 못하고 2시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우붓까지 바로 갔으면 새벽 3시도 훌쩍 넘어 도착할 뻔했거든요. 중간.. 2025. 6. 22.
시간이 지나 스며드는 피렌체 여행기: 르네상스 감성과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 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살아있는 르네상스 도시' 피렌체로 함께 떠나보려 합니다.'르네상스!'정말 익숙한 단어지만, 막상 누가 "그래서 르네상스가 정확히 뭔데?"라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르네상스는 '재탄생'이라는 뜻처럼,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와 예술을 되살려 인간 중심의 사상과 아름다움을 꽃피운 시대였죠. 그리고 그 화려한 부활의 중심에 바로 피렌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그런 궁금증과 함께, 제가 피렌체에서 느꼈던 특별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하게 되었어요. 피렌체는 여행 전부터 미술사 공부도 좀 하고, 자료도 꽤 찾아보며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도시예요. 두오모의 웅장함, 다비드상의 .. 2025. 6. 17.
5성급을 10만원대에? 코사무이 만트라 리조트 코사무이 만트라 사무이 리조트: 언덕 위에서 만끽하는 느긋한 휴식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지난 태국 여행은 방콕에서 시작해 치앙마이, 코사무이를 거쳐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죠. 도시에서의 일정이 길어지다 보니, 마지막에는 조용한 해변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푸켓은 이미 여러 번 방문했던 터라, 이번에는 새로운 섬을 찾아보기로 했고, 그렇게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코사무이였습니다.코사무이 공항 태국어로 '깨끗한 섬'이라는 뜻을 가진 코사무이.코사무이는 아쉽게도 한국에서 직항 노선이 없고, 자체 공항이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 소유라서 해당 항공사의 항공편만 이용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행히 저의 경우 치앙마이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일정.. 2025. 6. 14.
에어비앤비 똑똑하게 예약하는 법-장단점부터 체크리스트까지 총정리 에어비앤비, 잘 예약하면 여행이 훨씬 더 만족스러워져요안녕하세요, 이캐이캐입니다.여행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 바로 숙소 선택이죠. 특히 자유여행을 할 땐 숙소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해요. 저는 여행의 목적에 따라 가성비 숙소를 고르기도 하고, 쉴 때는 시설 좋은 곳을 고르기도 하는데요. 유럽 여행을 다닐 땐 에어비앤비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호텔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하지만 에어비앤비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예약하고 묵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비앤비의 장단점 그리고 예약할 때 꼭 확인하면 좋은 체크리스트 7가지를 정리해봤어요.에어비앤비의 장점1. 현지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숙소호텔처럼 정형화된 공간이 아니라,..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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